교사단기대학을 은혜 가운데 마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교사단기대학 방향을 지도해 주시고
새벽 강단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말씀을 공급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벽기도회를 통해 교사들의 기도가 회복됨을 느끼며 하나님께서 우리교회
주일학교에 허락하실 부흥을 기대하게 됩니다.
외부강사로 모신 강사님들의 말씀도 참 은혜로웠고,
부목사님들의 강의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세 분의 선생님들이 반목회 체험 사례를 발표한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잘 하실 것이라 기대하긴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많은 공감과 도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교사 세미나를 하면 강사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발표하신 세 분 외에도 더 많은 선생님들의 사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앞으로 우리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이 땅의 많은 교회들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선생님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신 만나부에 감사드리고,
교사단기대를 위해 여러 모로 수고해 주신 교육국장 장로님과 모든 임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은혜 받고, 도전 받은 모든 선생님들을 축복합니다.
받은 은혜와 도전을 그냥 허무하게 잃어버리지 마시고 꼭 구체적인 봉사의 자리에서
실천하셔서 풍성한 열매로 영광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들의 뜨거운 헌신을 통해 한국교회 주일학교의 위기를 외치는 이 때에
우리 사랑스러운교회 주일학교가 한국교회 주일학교 부흥의 대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