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왜 나만가지고 그러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dlQmsdl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10-09-04 18:57

본문

4교구로 옮겨서 성도들을 심방하다가보니 수줍어서 어절줄 몰라하는 한 성도님을 만났는데 도대체 주일날 얼굴을 볼수가 없었다 집으로 십방가도 만날수없고 토요일 늦게가도 집에 사람이 없었다 
 수소문 끝에 직장을 알아냈고 직장으로 심방을 갔더니 이성도님 너무 많이 놀랐는지  어쩔줄을 몰라햇다
아이들 데리고 주일이면 하나님께 꼭 예배 먼저 드리라고 권면하면서 예배드리는 것이 내 아이 복 받게하는 것이라고 권면하곤 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교회나와서 예배드리는것이 힘이 들었는지 심방갈 때 마다 죄송해요. 늦잠잤어요 .다음주에는 꼭 갈께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주일예배를 못 드렸는데 ....  그러는 와중에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주일 한번 두번 교회를 나오기시작했다 그 성도를 만나지 올해 벌써 3년째  이제는 제법 주일 예배도 잘 드리고 구역예배도 잘 드리고 있다.
 한번은 예배 잘 드리는 것이 너무 귀하고 예뻐서  새벽 기도를 권면했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전도사님 왜 나만가지고 그러세요 저 아직 성도란 말이에요
 라며 놀라서 말하는 것이다  그 모습이 너무 우수워서 웃음이 터져나오는 것을 참으면서 그래 맞아요 성도님 성도니까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거에요. 성도가 아니라면 기도 할 필요가 없잖아요 하며  남편위해 기도하여 남편도 구원받아야되지 않겠냐면  권면했다
늘  예빼 드릴려고 노력하는  성도님의  마음이 너무 귀하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그  집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한 번은 주일날 성도님과 같이 나란히 걸어오는 그 성도님의 남편을 보고 너무 놀라서 안녕하세요 인사는 하면서도 너무 반가워서 말을 잃어버렸다 아이가 자라듯이 성도님의 믿음이 자라면서 온식구 하나님께 나와서 예배드리니 감사하드리며  말씀가운데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은 가정되길 기도 드린다

댓글목록

Total 247건 1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 박현복 09-07
21 천사 09-07
20 행복어사전 09-07
19 허종명 09-06
18
질문드려요 댓글+ 1
둘리 09-05
17 원유정 09-05
16 최봉진 09-05
열람중 dlQmsdl 09-04
14 dlQmsdl 09-04
13 충성abcd 09-03
12 이경동 09-02
11 김명란 09-02
10 작은지혜 09-02
9 월악산 08-31
8 선녀 08-30


교회소개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 로그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스러운교회 담임목사 배만석목사
주소: 14915 경기도 시흥시 은행로 186 Tel : 031-488-1900, 1911 Fax. 031-488-1902
Copyright ©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스러운교회 All Rights Reserved. hosting by 1004pr

Office Center


대표 전화번호 : 031-488-1900
평일 09:00 - 18:00주말 09:00 -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