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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가 존중히 여기는 자
본문말씀 : 사무엘상 2장 17절 | 설교자 : 배만석 목사 | 설교일자 : 2020.02.16

본문말씀: 사무엘상 2장 17절


성도의 삶에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의 태도가 생활의 태도로 드러나고, 나아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오늘 본문의 같은  30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하나님도 존중히 여기시고, 하나님을 경히 여기는 자를 하나님은 경멸하신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기준을 우리에게 제시하시고 그를 따르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벌을 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소년들의  인하여  소년들,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들이 지은 죄는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습니다. 제사  예배를 멸시함은 하나님을 경히 여김이며 그것은 인생을 망가뜨릴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사무엘과 같이 하나님 앞에 존중받는 자로 거듭나야  것입니다.  때에 우리는 ‘ 집의 깨끗하고  만한 그릇 되어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나누는 참된 성도로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중을 받는 자는  하나님께 온전하고 진실한 것을 드리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살펴보고 실천하길 소망합니다.

1) 찬양 - 세상 노래와 찬양의 차이는 목적입니다. 세상 노래는 사람이 사람을 위해 부릅니다. 그저 감정을 전달하고 유희를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찬양은 사람이, 그냥 사람이 아닌 성도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찬미의 예배입니다. 찬양은 오직 하나님만 향한 것이어야 합니다. 허나 아무리 아름다운 찬양이더라도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이 부른다면 그저 듣기 좋은 노래에 그치게 됩니다. 그런 노래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 가인과 아벨의 경우를 보면 확실히 알게 됩니다. 가인과 아벨은 서로 자신이 드릴만한 제사를 올려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사만 받으시고 아벨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히브리서에 이유를 밝힙니다. 제사를 드리는 자의 마음을 하나님이 받으신다 합니다. 합당한 제물을 절차에 따라서 드린다하더라도 그것을 드리는 사람의 마음이 온전치 않다면  제사 자체를 받지 않으시는 주님이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마음을 다해 진실한 찬양을 올려드리는 존중받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기도 - 예배 전에 와서 회개하며 준비하는 기도는 예배를 더욱 값지게 합니다. 기도는 우리 예배를, 삶을 더욱 예배답게 만들어줍니다. 하나님과 많이 소통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있게 됩니다. 그를 위한 가장 바르고 빠른 길은 기도입니다. 대표기도는 짧고 명확하게, 포괄적인 기도를 하면 좋습니다. 너무 늘어지지 않게, 어려운 표현은 삼가고 요점과 쉬운 문장으로 준비하여 공동체 앞에서 올려드리는 기도는 공동체를 풍성하고 하나 되게 합니다. 또한 대표기도는  만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대표는 성도들을 영적으로 인도할 만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개인 기도는 길수록 좋습니다. 깊은 물에  많은 물고기들이 살듯이, 기도의 시간과 마음이 깊어질수록 기도의 제목들이 많아지고 주님께 아뢰며 나눌 대화가 늘어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무엇보다 기도할 때에  마음이 진실 돼야 합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물은  없고  없는 것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을 선별하듯이  안에 가장 진솔한 것을 꺼내어 드릴  주님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3) 말씀을 받음 -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 베드로와 집사 스데반의 설교 내용이 나옵니다. 단순히  분량과 내용을 보면 사도의 설교보다 집사의 설교가 더욱 은혜롭고 분량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사뭇 다릅니다.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에 찔림을 느낍니다.  찔림을 느끼자마자 그들은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킵니다.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마음에 찔림을 느낍니다. 그러나 반응은 사뭇 다릅니다. 그들은 말씀에 순복하기보단 성내고 반항합니다. 심지어 돌을 던져 스데반 집사를 죽이기까지 합니다.  반응의 차이가 중요합니다. 예배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마음에 찔림이 있다면 회개함으로 용서를 받은 자의 예배는 하나님을 존중하는  걸음이자 마지막 걸음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여 삶이 변화되는 참된 성도,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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