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본문말씀 : 로마서8:37-39 | 설교자 : 배만석 목사 | 설교일자 : 2018. 10. 7
제목 : 예수 안에 은혜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흔히 말하기를 은혜 아니면 살 수가 없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은혜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이 은혜입니다. 에베소서 2장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라고 말합니다. 이 은혜는 일반 은혜와 특별 은혜로 나누어지는데 일반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예시: 공기, 빛, 비 등) 그리고 특별은혜는 하나님의 백성, 선택 받은 자들에게 주는 것입니다.(예시: 성령, 믿음, 구원 등) 그런데 이 특별은혜를 주실 때는 반드시 예수님을 통해서 주십니다. 그래서 말씀 제목은 예수 안에 은혜 즉 다른 말로 예수님을 통해 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예수 안에 은혜, 예수님을 통해서 주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1. 이기는 은혜(승리의 은혜) 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에덴동산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다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하시고,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으로 이 열매를 따 먹고 맙니다. 그래서 죽음이 생기고 죄와 어두움의 노예가 됩니다. 즉 마귀와의 싸움에서 패하게 됩니다. 이후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 그리고 뱀을 부르십니다. 그때 아담과 하와에게 책임을 추궁하시고 아담에게는 땀 흘리는 수고를 통해 소산을 먹을 수 있게하시고, 하와에게는 해산의 수고를 징계로 주십니다. 그러나 뱀에게는 추궁도 하지 않으시고 저주를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징계의 대상이나 저주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마귀는 저주의 대상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너로(뱀)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바로 전쟁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또한 인류 최초의 복음이기도 합니다.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은 남자의 후손입니다. 그러나 여기 나오는 여자의 후손은 바로 동정녀의 몸을 통해 태어나신 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16장33절에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발꿈치을 상하게 하는 사건에서 승리하시고 부활하심으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심으로 승리를 나타내십니다. 이 예수님의 승리가 곧 우리의 승리이고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 승리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본문38-39절을 보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라고 말합니다. 끊을 수 없는 사랑은 변함없는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가장 근접한 사랑이 있다면 바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의 그 사랑, 어머니의 죽음, 희생이 자녀를 살리는 것처럼,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사랑은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9장에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도 큰 근심과 고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 밖에 있는 형제 곧 골육의 친척, 민족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저주받아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지라고 그들이 구원 받기를 원한 바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우리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해야 되는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님을 통해 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예배드리는 것, 기도하는 것, 승리하는 것 모든 것이 예수님을 통해서 옵니다. 예수 안에 은혜를 입은 분이 우리들 입니다. 그 은혜 받은 우리는 은혜 받은 것으로 그치지 말고 그 받은 그 하나님의 사랑 곧 구원의 은혜를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주님 앞에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Total 85건
11 페이지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