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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람답게 살자"
본문말씀 : 사무엘상18:10-16절 | 설교자 : 배만석 목사 | 설교일자 : 2017.12.31

"사람답게 살자"
사무엘상 18장10~16절

아프리카 초원에서 새끼코끼리는 혼자 스스로를 방어 할 수 없기에 어른 코끼리의 헌신적인 보살핌을 통해서 생명을 보전합니다. 최근에 짐승만도 못한 친자식을 죽이는 사람을 봅니다. 사람답게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 목사가 되려면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해야 합니다. 거기 교훈에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그 다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믿는 사람답게 살아야합니다.

1. 구별하는 사람이 되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이르되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두 사람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손에는 사람을 죽이는 날카로운 창이 들려 있고 다윗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비파를 들었습니다. 두 사람을 통해 믿음의 삶과 불신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다”라고 외칩니다. 골리앗을 죽이고 나서 다윗은 백성들에게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라는 칭찬을 듣습니다. 사울은 그 이후 손에 창을 들고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사울의 손에는 날카로운 창 뿐만 아니라 악령이 들어옵니다. 나의 손에 사람이 살리는 것이 있는지 죽이는 것이 있는지를 구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별해야 합니다.

2. 끊을 것을 끊어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면 나중에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사울은 다윗을 미워해서 창을 던져 죽이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어떤 해를 가해온다 할지라도 우리는 믿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맞서지 않고 그의 창을 여러 번 피했습니다. 피한다는 말이 원어에는 돌아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에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가까이 해야 할 사람이 있고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외식하는 자를 멀리하라고 했습니다. 외식이라는 것의 원어는 히포크리테스인데 ‘연기를 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겉은 번지르르 하지만 속은 완전히 썩어 문드러진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믿음생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단을 멀리하라고 합니다. 이들은 미혹의 영이 있어서 꼭 교패가 있는 집을 찾아와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성경에 믿지 않는 자와 함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합니다. 불신자와 동업을 하면 개업예배 드릴 때 방법이 다릅니다. 한사람은 예배로 하고 한사람은 고사를 지냅니다. 아는 사람과 동업을 하려면 반드시 조금 손해보려고 하는 맘으로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의 좋지 않는 결과를 맞습니다. 헬렌켈러는 자신의 기적의 사건을 설리반 선생님을 만난 것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놀라운 업적을 남기는 인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와같이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자에게 믿음을 주고, 용기가 없는 자에게 용기를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부어야 합니다. 이성문제, 물질문제 모두 잘못된 것은 끊어야 합니다.

3.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핍박과 위협에서도 믿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신앙은 사람을 어려울 때 성실하게 만듭니다. 요행을 바라면 안됩니다. 미국의 대통령 중에 22대, 24대 대통령을 한 사람이 클리블랜드입니다. 대학시절에 그는 수업을 마치면 늘 술집에 갔는데 클리블랜드는 어느 교회 앞에 ‘죄의 삯은 사망이니라’ 라는 말씀을 보고 갑자기 교회로 갑니다. 다른 친구는 술집으로 갑니다. 30여년이 흘러간 후에 한 사람은 대통령이 되고 한 사람은 장기수가 되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자신의 역할이 있습니다.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가정이 화목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끊을 것을 끊고 지켜야 할 것을 잘 지켜서 새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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